크기는 가로 212.5㎝, 세로 151㎝로, 지장보살이 중앙의 높은 대좌 위에 반가좌로 있으며, 발은 분홍색의 연화 봉오리가 받쳐 들고 있다. 이중원형광배를 두르고 오른손을 어깨 높이만큼 들었으며, 왼손은 무릎까지 내려 옷자락을 잡고 있다.
지장보살 무릎아래 좌우에 도명존자, 무독귀왕을 중심으로 각각 오존씩 시왕을 배치하고 시왕의 우측에는 판관, 우두, 마두, 선악동자 등의 권속들이 배치되었다. 무독귀왕은 합장을, 도명존자는 석장을 잡고 있다.
원래 극락전의 아미타회상도 좌우에 신중도와 함께 걸렸던 것으로 현재 지장전 청동지장보살좌상 뒤에 봉안되어 있다. 화기(畵記)부분이 잘라져 버렸지만, 사찰소장물품표에 의하면 아미타회상도와 같은 1759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 : 없음
주차시설 : 없음
장애인 시설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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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