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실장군(?~1362<공민왕 11년>)은 고려 후기의 무신으로 충목왕이 원나라에 있을 때 왕을 모신 공으로 왕이 즉위하자 중랑장이 되었고, 공민왕 3년(1354)에 대호군이 되어 선성에서 민란을 일으킨 다루가치 노연상 부자를 진압하였다. 공민왕 8년(1359)에 위평장, 모거경 등의 홍건적이 4만의 병력을 거느리고 의주, 정주, 인주 등을 함락한 뒤 인주에 웅거하자 안우, 이음, 이인우 등과 함께 철주에서 이를 격퇴하였다. 홍건적 격퇴의 공으로 추성협보공신(推誠協輔功臣)에 봉해지고 추밀원부사에 올랐다.
1362년 총병관(摠兵官) 정세운, 김득배, 안우, 안우경, 최영, 이성계 등과 함께 개경을 수복하는 등 큰 공을 세워 중서시랑평장사에 올랐으나 김용, 박춘의 모함에 의해 안우·김득배 등과 함께 살해되었다.
봉분 주위에는 호석이 둘러져 있고 상석이 놓여 있으며 그 앞에 향석 두었으며 양쪽에는 문관석을 배열하고 그 앞에 망주석을 늘어 놓았다. 봉분을 향하여 오른 쪽에는 1978년에 철학박사 이을호가 찬(撰-찬양하다)하고, 김창동이 쓴『고려원수충렬공이방실지묘(高麗元帥忠烈公李芳實之墓)』신도비가 세워져 있다.
입장료 : 없음
주차시설 : 없음
장애인 시설 : 없음
인접 관광안내소 :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