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탑은 조선후기의 현등사 승려 화담당 박경화(1786-1848)스님의 부도탑이다. 부도의 기단석 앞면에는 화담당 경화탑이란 명문이 음각되어 있으며 이탑의 건립연대는 "무신10월입"이란 음각으로 미루어 조선 제24대 헌종 14년(1848)10월임을 알 수 있다. 이 부도탑의 주인공 화담당은 순조3년(1803)화양사에 들어가 승려가 되고 지탁대사의 불법을 이어 받았다. 화담당 스님은 말년에 현등사에 들어와 불법을 강론하고 수도에 전념하다가 현종4년(1848)에 입적했다.
입장료 : 없음
주차시설 : 없음
장애인 시설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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