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당시 영국ㆍ호주ㆍ캐나다ㆍ뉴질랜드 4개국 장병들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우리나라에 파병되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싸운 전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전적기념비이다.
영연방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중공군의 춘계대공세를 맞아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치열하게 벌어졌던 전투를 말한다. 이 전투의 승리로 서울-춘천간 도로를 향해 진격하던 중공군을 막아 한국군과 유엔군의 퇴로를 확보하여 막대한 피해를 막아 낸 큰 의미를 지닌 전투이다. 842평의 대지에 1m의 기단을 쌓고 그위에 높이 12m의 대리석을 사각으로 쌓아 올린 비가 중앙에 있으며, 우측에 참전약사가 한글과 영문으로 기록되어 있다. 비의 중앙에는 4개국 국기가 새겨져 있고, 그 아래 한국 전쟁 참전으로 인한 영연방군의 희생자 수와 참전비문이 새겨져 있다. 이 비는 1967년 9월 30일 유엔한국참전국협회와 가평군민이 힘을 합해 건립하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4월말에 연연방한국참전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 참전하기 위해 4개국의 참전용사와 가족 및 정부 요인 등 2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 건립일자 : 1967.9.30.
○ 건립주관 : 유엔한국참전국협회, 가평군민일동
○ 기념비 시설개요
- 부지면적 : 842평
- 비 재원 : 기단 1m, 층높이 12m
- 비문내용 : 세계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쟁 중 이 땅에서 공헌한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의 영웅적인 용사들에게 바친다.
입장료 : 없음
주차시설 : 없음
장애인 시설 : 없음
인접 관광안내소 :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