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여행후기는 "원기숙 님"께서 "2009-09-03"작성하신 여행후기 입니다."

1.여행일정

명지계곡

2.가평오시는길

자가용

3.둘러본곳

명지산 명지계곡 청평호수





 



4.숙박업소

성빈

5.맛집&멋집

청하가든

6.이 한 장의 사진

 

맛있는집 담번에는 여기서 숙박을 해야지...

7.가평에서의 추억

8월15일 광복절 같은 휴일이라두 공휴일은 왠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야만 할 것 같아 아이들과 고민을 하다가 가까운 가평 계곡으로 물놀이를 가기로 했다. 경춘국도를 따라 경치도 즐기고 청평호수에서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보며 물좋기로 유명한 명지계곡에 도착 작은 동생네 집이 그곳이라 우리와 같이했다. 물이 깊지않아서 아이들이 놀기는 정말 좋은 곳이다 담번에는 명지산을 등산해보기로 가족들과 약속을 하고  물가에 자리를 잡았다. 지글지글 구수한 향기를 내 뿜으며 고기가 숯불에서(명지산참숯이란다 동생부부가...) 와우!!!!!! 맛난거 둘이먹다가 하나가 실종되도 모르고 먹을것 같은 참숯에서 구워지는 고기맛을 당해낼까 우리모두 주린배를 움켜쥐고 고기먹는데만 열중열중 한점 두점 채워지는 포만감 만큼 정을 담고 웃음을 담고 인생을 담아서..... 사랑하는 가족과 더불어  이렇게 함께하니 그 안에 행복이 있고 그 안에 희노애락이 있음이 아니겠는가?  배도부르고 더위도 기승을 부리니 물가에 가서 좀 놀아 볼까나 물가로 고고씽!!!!!!!!! 간단한  먹거리와 햇빛 퇴지를 위해 중무장을 하고 물가로 물가로..... 아~~ 정말 계곡물살에 발을 담그니  세상 부러울게 없음이다 가져온 과일과 음료 한모금에 하루 피로를 다 날려버리고 무엇이 좋은지 하하 호호 웃음꽃을 피우고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얘기를 하는사이 소통은 되고 도시에서의 종종거림은 벌써잊고 느긋해지고 여유로워지는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알토랑같은 나의 가족이 있는 이곳이 무릉도원이지 뭐 그게 별거인가 정석도 없고 정답도 없는 가족이라는 가장작은 사회를 나는 사랑한다 또한 사랑하는 이들을 한번더 느끼게 해준 이 곳에서의 즐거운 여행을 생각하니 눈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오는 길에 청평 검문소 근처의 청하가는이라는 음식점에서 막국수와수육을 먹었다 정말맛난 음식이었다 아~~~~~ 매일 오늘만 같음 좋겠다........... 

8.가평에 바라는 글

계곡오르는 길가에 휴지통을 좀 설치해주세요 - 쓰레기를 싸가지고 집에까지가기는 좀 냄새가 나서요 가평들어가는 표지판을 좀 쉽게 해주세요 - 잘못해서 춘천으로 갈뻔했음 역주행하는 차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