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여행후기는 "정 지연 님"께서 "2009-11-20"작성하신 여행후기 입니다.
1. 여행일정
2009.11.19
2. 가평오시는길
청량리-가평터미널-가평역
3. 둘러본곳
남이섬-가평역
4. 숙박업소
없음
5. 맛집&멋집
없음
6. 이 한 장의 사진
없음
7. 가평에서의 추억
어제 남자친구와 남이섬을 여행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강촌역에 내려서 남이섬을 여행했습니다 . 2년만에 온 남이섬은 많은게 달라졌고 볼거리도 많이 생겨서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남이섬을 둘러보고 3시쯤 가평역으로 가서 닭갈비도 먹고 스쿠터도 타려고2년전에 왔던 가평역으로 향했습니다. 가평역 근처에 닭갈비를 먹고, 몸도 풀고 스트레스도 풀겸해서 스쿠터를 하나 빌리기로했습니다. 그 빌리는곳에서 참 황당하기도 한 일이 있었습니다. '북X' 이라는 스쿠터를 빌려주는 집에서 스쿠터를 빌렸는데.처음에 각서같은식으로 이건 보험 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싸인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셔서 저희는 싸인을 하고 스쿠터를 카기 시작했습니다.처음 스쿠터를 타본 남자친구는 처음에서 약간 불안하긴했지만. 5분있다가 아주 잘타기 시작했어요.그 주인아주머니께서 처음타는거기 때문에 아주 조심하지않으면 크게 다친다고, 그리고 그말부터 저희에게 시작했습니다. 앞에 깨지면 8만5천원이고, 여기 옆에깨지면 12만원이고, 이렇게 돈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저희도 진짜 돈 물어주기도 싫고, 위험하기도해서, 정말 조심히 타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저희 둘다 위험하고 그런걸 즐기지 않는지라.... 엄청 천천히 탔습니다. 정말 한번도 넘어지지않았습니다. 정말 하늘에 맹세하고, 아니 저희 부모님의 이름을 걸고, 절대 넘어지거나 어디에 살짝이라도 부딪히거나 절대 그런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한시간후에 몰고가서... 보니..그 아저씨께서 뒤에가 깨졌다고 하시면서.... 이거 물어내라고 하시는겁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그 아주머니는 어디에 부딪혔으니까. 저렿게 깨진다고. 저거 깨지면 물어내야한다고. 각서에 싸인했지 이러시면서. 저희한테 막 뭐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희도 저희진짜.. 조심히탔어요.. 정말 억울합니다. 저희가 진짜.. 이거 물어내기싷어서라도. 진짜 조심히 탓어요..해도 막 뭐라고 하셨습니다. 자기네가 처음에 조심히 타라고 하지 않았냐고. 그래서 저희도 그분들께, 아. 그런데 처음에 각서 쓸때, 저희한테 오토바이 한번 보라고 말씀하지않으셨냐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니 두분은 끝까지 각서쓸때 제가 봤어야 하지 않냐고 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희도 잘못이 있긴있습니다. 제가 그걸 한번이라고 봤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그래도 너무하셨어요. 날씨도 추워 오토바이도 쉽게 깨질 수 있었을 것이고, 처음에 불안하다고 돈 얘기하실때도..좀 그랬습니다.그걸 즐기려고 타는거지.그렇게 돈으로 압박을 주셔서..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앞에 조금 깨진건 4만5천원이라고, 오토바이상에까지 전화하셔서 확인시켜주셨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알아보라고 막 하시면서... 저희를 다그치셨습니다. 처음에 확인을 안한 저희도 잘못이고, 확인을 안시켜주신 그분들도 잘못이고. 결국.. 만오천원짜리 스쿠터 빌리는값을 55000원을 내고 탔습니다.그나마 그분들이 5천원을 깍아주셔서. 그렇게 처리하고왔네요. 절대! 가평역 부근에서 왠만하면 스쿠터는 빌려타지마세요. 조금깨지면 다 돈입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절대 타시마시고여.얼어서 깨진다고 뭐라고들 하십니다. 이번일로 저희잘못이긴하지만 그래도 가평은 다신 여행가고싶지않네요.
8. 가평에 바라는글
안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