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여행후기는 "김명술 님"께서 "2009-05-05" 작성하신 여행후기 입니다. "
1.여행일정
2.5월 3일 오전 8시 출발 ~ 5월 4일 오후 12시 집으로 귀가!!
3.가평오시는길
자가용 이용했습니다.~
4.둘러본곳
청평댐 근처 한강변 ~ 호명호수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 축령산 트래킹 ~ 아침고요 수목원
5.숙박업소
아침고요 수목원 부근 에버그린 팬션
6.맛집&멋집
팬션에서 삼겹살 파티 좋았구 & 축령산 산책 & 수목원이 멋졌습니다.
7.이 한 장의 사진
수목원내 사진찍는 곳 (Photo zone에서)
8.가평에서의 추억
아이를 낳고 첫 나들이를 푸른 가평에서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전 가평군청에서 여행지도와 등산정보 책자를 받아 여행계획을 세우고, 인터넷을 뒤져 맛집 등 정보를 얻었구요.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아이가 컸을 때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축령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은 서울에서의 찌든 몸과 마음을 깨끗히 정화시키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대성리를 지나 청평댐쪽 한강변과 호명호수의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는 초여름 날씨임에도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경관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아침고요 수목원은 몇년전 아내가 왔었다고 하는데, 그 때보다 잘 정리된 것 같다고 하였는데... 생각보다 넓고 잘 정리된, 유모차로도 다닐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준비를 해서 좋은 자연과 향토색을 느끼고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9.가평에 바라는 글
- 여행안도지도 : 여행 안내도는 좋았는데... 정보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여행을 한다면 2~3곳을 1박2일 정도로 묶어서 다니는 것이 보통인데, 그정도의 알찬 정보에는 뭔가 5%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장소는 나와있는데, 그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여행안내책자에 숙소나 식당, 박물관, 수목원의 할인쿠폰을 추가한다면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패키지 입장권 등도 좋은 아이디어 같구요. - 아침고요수목원 팬션가는길 정체 (일부 편도구간) : 숙소로 들어가면서 (아침고요수목원 부근) 일부 구간이 편도라 길이 너무 막혀서 숙소에서 2차의 여행지로 이동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일정 수정) 그래서 축령산 인근 산책으로 대체함. (원래는 남이섬, 현암 농경박물관이나 축령백령 등으로 이동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 시급한 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일요일 도착했지만 입장료가 비싸다는 느낌으로 평일을 택해 방문했지만 (월요일,5월 4일, 대인 6천원) 그래도 비싸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비용에 대한 바가지라는 인상이 든다면 다음번 다시 찾아오기 꺼려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2~3곳을 묶어서 여행하는 코스 추천이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어, 수목원 + 대성리 놀이시설 + 한강 체험 등을 묶는 패키지 시리즈 등도 고려해 볼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원래는 현리 5일장과 시간이 맞아 (4일, 9일 중 4일) 방문하려고 했으나 팬션 주인이 향토색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말에 일정을 축소하고 귀가로 돌렸습니다. 향토색과 가평의 특성을 살리는 여행 상품이 개발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가평의 자연경관을 찾아 방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행안내도는 유용하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