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위치한 용소폭포는 조무락골로 올라가는 삼팔교에서 도마치계곡 상류쪽으로 3km 지점에 있는 용소에 흐르는 폭포이다. 폭포의 물줄기는 석룡산과 도마치령, 신로령, 국망봉 등 해발 1000m 안팎의 험난한 산을 타고 흘러내린 도마천의 근원이다. 용소폭포는 떨어지는 폭포수로 인해 파여진 약 수심 6m의 깊은 소에서 이무기가 살다가 용이 되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목격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낙상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수려한 주변경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위들 사이로 흘러 떨어져 내린 물이 암벽으로 둘러싸인 곳에 모여 맑고 푸른 소를 이루고 있으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함께 주위에는 괴석 사이로 맑은 계곡수가 흐른다. 또한 주변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등산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폭포와 용소는 적목용소(赤木龍沼)라는 명칭으로 가평팔경의 제5경으로 꼽힌다.
적목리 3.8교에서 3km 거리, 도보로 40분거리에 위치하며 주변 참나무와 단풍나무가 잘 어우러져 있고, 5월에는 철쭉이 만개한다.
입장료 : 없음
주차시설 : 용수유원지내 주차 가능
장애인 시설 : 없음
인접 관광안내소 :
기타 관광정보 및 외국어 안내 서비스 : 없음